‘MLB 문턱’ 최현일, 룰5 드래프토로 다저스 떠나 워싱턴 이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는 투수 최현일이 다저스를 떠나 워싱턴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갑니다.
최현일은 오늘(1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MLB 룰5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습니다.
룰5 드래프트는 특정 구단이 유망주를 독점하는 걸 막고, 유망주에게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제도로, 올해 룰5 드래프트가 끝난 뒤 최현일의 소속은 워싱턴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변경됐습니다. 프로토
지난 2018년 8월 다저스와 계약한 뒤 루키리그부터 뛴 최현일은 올해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클럽에서 15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습니다.
최현일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80경기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88입니다.